●──── 주제 강론 138

성경, 언약으로 보기 03_창세기 1:26-2:3 창조 언약

https://www.youtube.com/live/VxI1SKdCb9U?feature=share 성경, 언약으로 보기 03 창세기 1:26-2:3 창조 언약 성경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위해 서론격으로 ‘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하여 나누었다. 하나님께서 자기 계시를 언약으로 말씀하셨고 그것을 기록된 말씀으로 주신 것이 성경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은 한 번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시대별로 다른 사람을 세워서 주셨다. 그렇지만 각기 다른 언약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언약으로 주셨다. 그 각각의 언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처음 언약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를 좀 찾아보았더니 ‘창조 언약’을 다 ‘아담 언약’으로 설명하고 아담 언약은 ‘행위 언약’으로 규..

성경, 언약으로 보기 02_로마서 1:2-4 하나님의 언약

https://www.youtube.com/live/rYJzs3rOWH8?feature=share 성경, 언약으로 보기 02 로마서 1:2-4 하나님의 언약 ‘계시’라는 헬라어 ‘아포칼륍시스’는 없었던 것인데 새롭게 만들어서 나타낸 것이 아니라 본래 있는 것인데 감추어져 있고 덮어져 있던 것을 열어서 보여준다는 뜻이다. 이런 점에서 하나님의 자기 계시란 없었던 하나님이 새롭게 나타난 것이 아니라 본래 존재하셨던 하나님께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셨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셨는가? 시편에 보면 이렇게 말씀한다.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성경, 언약으로 보기 01_요한복음 5:30-42 하나님의 자기 계시

https://www.youtube.com/live/dL58rHCrlEs?feature=share 성경, 언약으로 보기 01 요한복음 5:30-42 하나님의 자기 계시 세상에는 많은 경전이 있다. ‘경전’이라 함은 “종교의 교리를 적은 책”, “성현의 가르침이나 행실을 적은 글이나 책”, “영원히 변하지 않는 법식이나 도리”라고 사전적으로 정의한다. 이런 정의에 의해서 보자면 성경을 경전이라고 할 수 있는가? 성경은 종교의 교리를 적은 책도 아니고 성현의 가르침이나 행실을 적은 책이라고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성현이 아니라 진리이며 생명이라고 성경에서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 속에서 교리를 깨달아 하나님을 찾아가는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라 우리가 알 수 없었던 하나님을 하나님 편에서..

35. 마태복음 1:18-25, 27:45-56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십자가_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https://youtu.be/cSTdl1SwCjQ 예수님의 이적 35 _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마태복음 1:18-25, 27:45-56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십자가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많은 이적이 기록되었으나 모든 이적을 다 소개한 것이 아니라 선별하고 편집하여 기록하였다(요 20:30, 21:25). 그래서 요한 사도는 ‘표적’이라고 하였다. 즉 이적 자체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표적으로 가리키는 것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복음서의 모든 표적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이제 그 표적의 본질이 되는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에 대해 살펴보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

34. 요한복음 21:1-14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_153마리의 물고기를 잡게 하심

https://youtu.be/wzYbDudtbR4 예수님의 이적 34 _153마리의 물고기를 잡게 하심 요한복음 21:1-14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순종했기 때문에 놀라운 결과를 얻었으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늘 순종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많은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는 식의 해석들이 넘쳐나는 본문이다. 모 문구회사에서 펜에 153이라는 숫자를 넣어 성공을 하였다는 간증까지 돌면서 이 숫자에 대한 신비감은 더했고, 현재는 일오삼이라는 이름을 붙인 교회나 선교 단체, 기독교인들 기업체도 부지기수이다. 그러나 153이라는 숫자에 대해 교회 역사적으로도 많은 해석이 있었다. 갈릴리 바다의 물고기 종류가 153종류였기에 모든 물고기를 말씀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비..

33. 마태복음 26:50-56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_말고의 귀를 고치심

https://youtu.be/Qu06NkGOVuM 예수님의 이적 33 _말고의 귀를 고치심 마태복음 26:50-56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말고의 귀를 고치신 이적은 마태복음뿐만 아니라 마가복음 14:46-50, 누가복음 22:49-53, 요한복음 18:4-11에도 기록되어 있다. 본 이적은 이적 자체를 베풀어 병을 고치시려는 의도라기보다는 한 제자의 순간적인 혈기에 의해 발생 된 일이다. 그러나 이런 일도 예수님의 생각에 전혀 없었던 일은 아니다. 이런 점에서 이적 자체에 대한 말씀보다 이 일을 통해 예수님께서 자신의 십자가를 드러내고 계신다는 사실을 복음서는 더 중요하게 드러내고 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문맥을 보면 가룟인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 의해 파송된 무리를 데리고 예수님을..

32. 요한복음 11:38-44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_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https://youtu.be/qcxmE9yaJyk 예수님의 이적 32 _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요한복음 11:38-44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본문을 38-44절만 보았는데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은 아주 길게 11:1-44까지 기록되었고 이 표적을 계기로 예수님을 죽이려는 논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진다. 본문에서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1-2절)라고 하였는데 실제 사건은 12장에서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

31. 누가복음 14:1-6 끌어내지 않겠느냐_안식일에 수종병자를 고치심

https://youtu.be/6sJNhrFdU9k 예수님의 이적 31 _안식일에 수종병자를 고치심 누가복음 14:1-6 끌어내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14장은 안식일에 수종병자를 고치신 이적(1-6절)과 높은 자리와 낮은 자리에 대한 비유(7-14절), 이어서 큰 잔치 비유(15-24), 제자가 되는 것에 대한 말씀(25-35절)이 기록되어 있다. 안식일에 일어난 이적을 통해 다음의 비유를 말씀하시게 된 단초가 된다. 그렇다면 수종병자를 고치신 이적을 나타내신 배경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문맥을 살펴보면 13장에서 회개가 없다면 멸망 당할 것을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비유(6-9절)로 말씀하신 후 회당에서 꼬부라진 여자를 안식일에 고치셨다(10-17절).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

30. 마태복음 12:22-29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_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자를 고치심

https://youtu.be/5I4_WSe5diE 예수님의 이적 30 _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자를 고치심 마태복음 12:22-29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자를 고치신 이적을 마태는 두 절로 기록하였지만 누가는 단순히 말 못하는 자를 고치신 이적으로 단 한 절로 소개한다(눅 11:14). 공통적인 것은 이적과 연관하여 바알세불에 대한 말씀을 하신 것으로 되어 있는데 단지 마가는 이적 자체는 소개하지 않고 친족들이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여 붙잡으러 온 사건과 연관하여 비유로 표현하였다(막 3:23).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29. 누가복음 13:10-17 여자여 네 병에서 놓였다_귀신 들린 꼬부라진 여자를 안식일에 고치심

https://youtu.be/3a_Z3gFXQig 예수님의 이적 29 _귀신 들려 꼬부라진 여자를 안식일에 고치심 누가복음 13:10-17 여자여 네 병에서 놓였다 죄인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 용납될 수 없고 믿음 안에서의 행위만 용납되는 것이라고 하면 우리는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된다고 쉽게 생각한다. 그래서 예수 믿은 다음에는 선한 행위가 나오고 의로운 일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롬 7:18-19)라고 하였고, 또한 그의 생애를 마감할 즈음에 쓴 편지에서도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