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8

74. 창세기 27:1-14 이삭의 축복(1)

https://www.youtube.com/live/cxZtpkztZ00?si=Pu5yioEo2B00aka- 창세기 강론 74창세기 27:1-14이삭의 축복(1) 이삭이 에서에게 축복하기 위해 별미를 만들어 오라는 말씀에서 목사에게 축복 기도를 받으려면 ‘별미헌금’을 하라는 기괴한 해석이 한때 유행한 적이 있었다. 말씀을 왜곡하는 일에 겁이 없는 웃픈 현실에 할 말이 없다. 웃기는 헌금 명목도 그러하지만 마치 목사가 축복권이라고 있는 것처럼 권위를 내세우는 것을 보면 복음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장한 것에 역겨움을 느낀다. 본문이 과연 그러한 행위를 하라고 기록된 말씀으로 주어진 것일까? 성경은 하나님의 자기 계시라는 차원에서 기록되었다. 그 자기 계시는 항상 언..

74. 요한계시록 19:6-10 어린 양의 혼인 잔치

https://www.youtube.com/live/mbe_tMpT_vY?si=pmbDX_aeAdOC4WUg  요한계시록 강론 74 요한계시록 19:6-10어린 양의 혼인 잔치 교회의 찬송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것이다. 하나님만이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십자가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교회요 성도 된 자에게서 나오는 “아멘 할렐루야”는 단순히 내가 믿으며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에 동참 된 자기 죽음을 확인하는 찬송이다. 그러므로 찬송가 몇 곡을 박자, 음정에 맞추어서 아름답게 부르는 것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믿음 안에서 그분이 행하신 일로 인해 찬송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태를 확인하는 이것이 하늘의 찬송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늘 ..

15. 마태복음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https://www.youtube.com/live/_HPLerb4MVQ?si=YIQFPZeMZBqAMVeT  마태복음 강론 15마태복음 5: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전도서 3:11에 보면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라고 하였다. 영원한 것으로 채우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 땅에서 사는 날 동안은 늘 갈급하고 무엇인가를 채우고자 하는 욕망으로 살지만 늘 부족함이고 결핍이며 없음의 상태이다. 그것이 죄의 증상이다. 죄의 권세 아래 있는 상태에서는 영원한 것이 없기에 채워질 수가 없다. 그래서 전도자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

73. 요한계시록 19:1-5 아멘 할렐루야

https://www.youtube.com/live/n5vTC4uL_HQ?si=dHIVool74m1W6V8J 요한계시록 강론 73 요한계시록 19:1-5 아멘 할렐루야 17-18장에서 음녀 바벨론의 멸망을 서술한 다음 19장에서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대해 말씀한다. 1-5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의로움을 찬송하는데 1-3절은 하늘의 허다한 무리의 찬송이 있고, 4절은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의 찬송, 그리고 5절은 보좌로부터 교회가 찬송하도록 선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6-10절은 하나님의 통치와 어린 양의 혼인 잔치를 말씀한다.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1절). “이 일 후에”라는 표현..

14. 마태복음 5:5 온유한 자의 복

https://www.youtube.com/live/BzCpkPqFs6A?si=GHRfqiETeWUHux6B 마태복음 강론 14 마태복음 5:5 온유한 자의 복 ‘온유함’이란 성격이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친절하여 화를 잘 내지 않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이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은 온유한 삶으로 복음을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분노를 발하는 상대를 온유함으로 대하면 무장해제가 된다고 하는 처세술을 전하면서 육적으로는 부동산을 얻고 영적으로는 하늘나라 가는 복을 누리게 된다는 설교가 아직도 난무한다. 성경이 말씀하는 온유함은 성격이나 기질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온유하게 상대를 대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를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호구로 여기는 것이 세상이다. 그러므로 여기..

73. 창세기 26:26-35 이삭과 아비멜렉의 언약

https://www.youtube.com/live/B-idRZJmXn0?si=gRUQWM42hH0MgYw_ 창세기 강론 73 창세기 26:26-35 이삭과 아비멜렉의 언약 블레셋 사람들과의 우물에 대한 다툼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삭을 어떻게 언약으로 이끄셨는가를 보여주신 것이었다. 그리고 이삭은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라”(23절)라고 하였는데 “브엘세바”는 일곱 우물이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일하심을 나타내는 표현이고, “올라갔더라”라는 말의 ‘알라’는 ‘오르다, 떠나가다, 끌려가다, 높여지다, ~에 도달하다’라는 뜻이다. 즉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일하신 결과에 도달하였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25절에서 “이삭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

72. 요한계시록 18:21-24 결코 다시

https://www.youtube.com/live/O4Owd3FTw3U?si=cTYFKsm3APmKrl-W 요한계시록 강론 72 요한계시록 18:21-24 결코 다시 음녀 바벨론의 심판에 대한 기록의 마지막 부분으로 힘센 천사가 등장하여 바벨론 멸망의 참상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하면서 성도들은 어떤 상태에 있는가를 말씀한다.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21절). “한 힘센 천사”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어떤 일을 시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표현이다. “큰 맷돌 같은 돌”이란 소나 당나귀를 이용하여 곡식을 빻는 “연자 맷돌”을 지칭한다(마 18:6). “바다”란 이방인과 같은 세상을 상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