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강론/마태복음 15

15. 마태복음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https://www.youtube.com/live/_HPLerb4MVQ?si=YIQFPZeMZBqAMVeT  마태복음 강론 15마태복음 5: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전도서 3:11에 보면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라고 하였다. 영원한 것으로 채우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 땅에서 사는 날 동안은 늘 갈급하고 무엇인가를 채우고자 하는 욕망으로 살지만 늘 부족함이고 결핍이며 없음의 상태이다. 그것이 죄의 증상이다. 죄의 권세 아래 있는 상태에서는 영원한 것이 없기에 채워질 수가 없다. 그래서 전도자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

14. 마태복음 5:5 온유한 자의 복

https://www.youtube.com/live/BzCpkPqFs6A?si=GHRfqiETeWUHux6B 마태복음 강론 14 마태복음 5:5 온유한 자의 복 ‘온유함’이란 성격이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친절하여 화를 잘 내지 않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이 말씀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은 온유한 삶으로 복음을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분노를 발하는 상대를 온유함으로 대하면 무장해제가 된다고 하는 처세술을 전하면서 육적으로는 부동산을 얻고 영적으로는 하늘나라 가는 복을 누리게 된다는 설교가 아직도 난무한다. 성경이 말씀하는 온유함은 성격이나 기질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온유하게 상대를 대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를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호구로 여기는 것이 세상이다. 그러므로 여기..

13. 마태복음 5:4 애통하는 자의 복

https://www.youtube.com/live/XEbm0sNbIBw?si=FBisxsm5TIVXL9S0 마태복음 강론 13 마태복음 5:4 애통하는 자의 복 산상수훈을 산상강론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단순히 윤리도덕 강령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율법의 본질을 밝혀 주시고 율법에서 말씀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서 이루시겠다는 것을 선포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4:17)라고 선언하셨고 그 천국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이 산상강론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살면 천국에 들어가는 복을 얻는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의 상태가 되는 천국을 말씀하셨다는 차원에서 산상강론을 이해하여야 한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

12.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https://www.youtube.com/live/5LHvrYG4iXY?si=EMYueaxLTLJsMmBO 마태복음 강론 12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산상강론은 ‘팔복’(3-10절)으로 시작하는데 11-12절까지 포함하여 ‘구복’으로 말하는 이들도 있다. 팔복으로 보든 구복으로 보든 중요한 것은 하늘을 열어 복을 먼저 선언하셨다는 것이다. 이렇게 살면 복을 얻을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하늘의 복이 주어진 자는 이런 상태에 있는 존재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하늘 왕국의 복이 주어졌기에 이런 모습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산상강론 전체가 이 복에 근거하여 생각해야 한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3절). 직역하면 ‘복이 있다. 그 영이 그 가난한 ..

11. 마태복음 5:1-2 산상수훈

https://www.youtube.com/live/v33CoVtGIbE?si=oTyXZ_a_IKlN5XWl 마태복음 강론 11 마태복음 5:1-2 산상수훈 5장에서 7장까지의 세 장은 ‘산상수훈’(山上垂訓), ‘산상보훈’(山上寶訓) 또는 ‘산상설교’(山上說敎)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누가복음 6:17-49에도 이와 유사한 말씀이 기록되었는데 흔히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눅 6:17)라고 하였기에 ‘평지설교’라고 한다. 그래서 산상수훈과는 다른 말씀의 반복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지만 같은 말씀의 축약형이라고 할 수 있다. 산의 평지로 이해한다면 산상수훈과 다른 말씀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산상수훈이란 한마디로 산에서 베푸신 교훈이라는 뜻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이 윤리도덕 ..

10. 마태복음 4:18-25 어부를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

https://www.youtube.com/live/zSBgfWzkzL4?si=FHrDUZmIZON3EXeE 마태복음 강론 10 마태복음 4:18-25 어부를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으심으로 본격적으로 십자가를 향해 가신다. 그리고 곧장 성령께 이끌려 그리스도로서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심으로 하나님 왕국이 임하여 세상을 자신의 나라로 다스리는 사탄을 결박함으로 앞으로 지실 십자가의 능력을 나타내 보이셨다. 이런 점에서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17절)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의 천국 선포는 구약에서 예언된 말씀의 성취로 하신 선포이다.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

09. 마태복음 4:12-17 흑암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https://www.youtube.com/live/V1jz_7QoFfU?si=Z1S2Fk7cf0imJSaG 마태복음 강론 09 마태복음 4:12-17 흑암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4:11에 보면 예수님은 성령께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받으신 후에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라고 말씀한다. “천사”란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보내심을 받은 존재이다. 즉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심으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7)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것을 증명하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심은 십자가에 있었다. 요한에게 세례를 ..

08. 마태복음 4:1-11 그리스도로서의 시험

https://www.youtube.com/live/qcRPwNqObXM?si=lb4JqeT_S01NorfB 마태복음 강론 08 마태복음 4:1-11 그리스도로서의 시험 예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 이 사건은 공관복음서에서 공통적으로 기록하였는데 마가복음은 1:12-13 두절로 간략하게 언급하였고, 누가복음에서는 4:1-13로 마태와 비슷한 분량만큼 기록하였으나 두 번째와 세 번째 시험의 순서를 바꾸어 기록하였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1절).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광야로 가셨다. 공관복음서가 동일하게 우발적으로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성령께서 의도적으로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셨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마가는 “성령이 곧 예수를 광..

07. 마태복음 3:13-17 그리스도로서의 세례

https://www.youtube.com/live/u-0u5H2xZn0?si=ND9PILRIVBICWZv- 마태복음 강론 07 마태복음 3:13-17 그리스도로서의 세례 예수께서 물세례를 받으신 것으로 오늘날 교회에 다니는 신앙의 과정 중에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세례로 가르친다. 그도 그럴 것이 성경에는 예수 믿는다는 것과 함께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다는 표현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순히 물세례라는 의식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외적인 형식에 치우친 결과이다. 형식적인 것, 외형적인 것을 무조건 무시하자는 말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것은 회개나 세례라는 어떤 형식을 거치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적인 의미를 전하고 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06. 마태복음 3:1-12 세례자 요한의 선포

https://www.youtube.com/live/6wp_XuddLvE?si=kQexs9srqGKmtZGg 마태복음 강론 06 마태복음 3:1-12 세례자 요한의 선포 이방인 동방 박사들의 방문 이후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베들레헴을 떠나 애굽으로 가도록 지시하셨다. 그때 마태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2:15)라는 말씀이 성취되었다고 선언하였는데 참 이스라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기준이 되어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보신다는 의미라고 생각했었다. 결국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러내시는 일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아들로 불러내시는 구원을 이루실 분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보여주신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로 다시 오셨으나 갈릴리 나사렛으로 가셨고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