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강론/요한계시록 89

90. 요한계시록 22:20-21 아멘 주 예수여

https://www.youtube.com/live/joyAbvL8U3k?si=UGr6gs-OO5pbxkBH  요한계시록 강론 90 요한계시록 22:20-21아멘 주 예수여 요한계시록 마지막 본문을 살펴보게 되었다. 요한계시록 강론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다시 확인하는 것은 흔히 하는 생각들처럼 요한계시록은 미래에 일어날 비밀을 암호 풀 듯이 풀어야 하는 책이 아니며, 또한 어떤 특정한 사람만 해석할 수 있는 신비한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신비라면 신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요한계시록만 특정하게 비밀스러운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나님의 비밀은 복음이고 곧 하나님 왕국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10:7, 엡 6:19).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

89. 요한계시록 22:16-19 교회들을 위하여

https://www.youtube.com/live/ZZkRmusqkf8?si=22rS14xkoxXttbtg  요한계시록 강론 89 요한계시록 22:16-19교회들을 위하여 ‘성도의 삶’을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고 흔히들 정의한다. 그러면 말씀이 선포하는 기준, 말씀이 이끄는 대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가? 다시 말해서 말씀의 배경이나 바탕으로 살고 있느냐 아니면 말씀에 이끌려가는 삶이냐 하는 것이다. 말씀을 바탕으로 산다는 것은 이기적인 차원에서 이용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고, 말씀에 이끌려 간다는 것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 죽는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세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비밀을 밝혀 세상의 종말을 선언하고 있기 때..

88. 요한계시록 22:10-15 생명나무의 권세

https://www.youtube.com/live/WPOiBgAjyOU?si=c2yYKtSI4SzP0uuK   요한계시록 강론 88 요한계시록 22:10-15생명나무의 권세 “구원”이란 말의 사전적인 의미는 “위험이나 곤란에 빠져 있는 사람을 구하여 준다”라는 뜻이다. 이 말이 종교적으로 쓰일 때는 “인류를 죄악과 고통과 죽음에서 건져내는 일”이라고 정의된다. 그런데 성경은 인류 모두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신다고 말씀한다(마 1:21).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죽음으로 흘린 피는 자기 백성들의 죄를 위한 대속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택 안에 있는 자와 선택 밖에 있는 자로 갈라놓고 말씀하실 뿐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이고 권세이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하나님의..

87. 요한계시록 22:6-9 내가 속히 오리니

https://www.youtube.com/live/dH6KjZpOukU?si=hTiCFXmOz-CoBimr   요한계시록 강론 87 요한계시록 22:6-9내가 속히 오리니 요한 사도는 밧모섬에서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하나님의 계시를 보았다. 그가 먼저 보게 된 것은 일곱 등잔대였다. 등잔대 사이에서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머리와 털이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 눈이 불꽃 같은 분을 보았다. 그분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이 있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등잔대는 일곱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 된 교회를 친히 붙잡고 계시는 모습이다.일곱 교회를 향한 말씀은 이런 교회가 되어라, 또는 이런 것들은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세상..

86. 요한계시록 22:1-5 생명수 강의 생명나무

https://www.youtube.com/live/t_a5R0HIRkQ?si=vDOt0h5ih9Fthk6N   요한계시록 강론 86 요한계시록 22:1-5생명수 강의 생명나무 요한계시록 21장에서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 것으로 신부가 신랑을 위해 단장한 아름다운 영광이었다. 그것을 요한 사도를 통해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찬란히 빛나는 성의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그다음에는 성의 내면의 영광스런 특징들을 묘사하였다. 그리고 거룩한 성 예루살렘의 중심부를 아주 자세히 묘사한다. 본문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라는 교회요 성도에 대한 묘사의 극치요 절정이다. 동시에 신구약 모든 계시의 완성이요 약속의 성취에 대한 모..

85. 요한계시록 21:22-27 어린 양이 그 성전

https://www.youtube.com/live/rYLYolOLC1Y?si=H8iT3fvI2phlFl4j  요한계시록 강론 85 요한계시록 21:22-27어린 양이 그 성전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의 하나가 요한 사도에게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적으로 재앙을 다 보여준 다음에 하늘의 예루살렘을 보여주었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말씀드렸다. 같은 천사가 보여주었다는 것은 심판과 구원이 하나라는 의미이다. 즉 묵시의 것을 보여주고 설명하는 차원에서 전후 순서를 가지고 나열된 것뿐이다. 그렇다면 일곱 대접 재앙은 세상의 이방인을 위한 것이고 구원은 성도를 위한 것으로 구분해서 볼 문제가 아니라 성도의 모습을 재앙과 환난에서 나와 어떤 상..

84. 요한계시록 21:12-21 거룩한 성 예루살렘

https://www.youtube.com/live/PB8yeyiouDo?si=COkpozQGJB_LUURa  요한계시록 강론 84 요한계시록 21:12-21거룩한 성 예루살렘 요한계시록을 살펴보면서 확인하는 것은 천국은 하나님 왕국이기에 결코 물질적인 것이나 장소적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며 더불어 누리는 상태로 말씀한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어린 양의 신부요 예수 그리스도의 아내로 음녀와 대조된 것이며 또한 죄악 된 세상을 보여주는 바벨론 성과 대조해서 표현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된 교회이기 때문이다.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

83. 요한계시록 21:9-11 어린 양의 아내

https://www.youtube.com/live/9ZTfrjSv0Zg?si=BY3ov0cGaGSWfe9v  요한계시록 강론 83 요한계시록 21:9-11어린 양의 아내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을 문자적으로 보고 천국에서 헌금과 봉사, 전도를 많이 한 사람의 차등이 있어 어떤 이는 예루살렘 성 안에 살지만 그렇지 못한 자는 성 밖에 거하게 된다고 해석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나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언약이라는 일관성 있는 말씀으로 주어졌다. 그러므로 언약의 실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이것을 요한 사도는 1:1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선언하였다.“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82. 요한계시록 21:5-8 이루었도다

https://www.youtube.com/live/QQT_RIJzXDM?si=L1SLIDtV96lRPfHr   요한계시록 강론 82 요한계시록 21:5-8이루었도다 성경에서 ‘말씀’이라고 할 때 히브리어 ‘다바르’는 말과 행동을 분리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말씀이란 ‘말과 행동’이 같이 포함된 의미이다. 선포하시는 것과 그 말씀대로 성취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이런 점에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주신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온전히 성취되었는가를 보여준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5절). “보좌에 앉으신 이”는 20:11에서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

81. 요한계시록 21:1-4 새 하늘과 새 땅

https://www.youtube.com/live/5f4taw_O-dk?si=DixE3fUyUR9zPi7K   요한계시록 강론 81 요한계시록 21:1-4새 하늘과 새 땅 21:1-22:5까지는 요한계시록의 결론에 해당된다. 그리고 22:6-21을 에필로그로 마무리한다. 이제 요한 사도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 전하는데 대부분 하나님이 장차 세상을 심판하심으로 기존의 세상은 없애 버리고 대신 새로운 세상, 즉 천국을 세우신다는 의미로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새 하늘과 새 땅을 단순히 장차 올 천국으로만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성경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런 의미로만 말하고 있는 것일까?“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1절). 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