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강론 433

03. 마태복음 1:18-25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https://www.youtube.com/live/O4FZXdg9ncg?si=kL2k3Qh0mRAH3uPB 마태복음 강론 03 마태복음 1:18-25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1장 전반부의 말씀을 통해 마태복음의 서두가 단순히 예수님의 혈통적 계보를 소개하는 기록이 아니라 아브라함 언약 안에서 다윗의 후손 왕으로 오셨는데 그분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내용임을 확인하였다. 더구나 이 계보는 하나님께서 이방인. 비천한 여자를 이스라엘 속에 넣으셔서 언약의 말씀대로 이끌어 오신 역사를 완성시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어떻게 오셨는가를 밝혀주는 것이 오늘 본문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18절a)라고 다시 톨레도트에 해당하는 선언을 한다. 16절에서 “야곱은 마리아..

60. 요한계시록 16:1-3 첫째와 둘째 대접

https://www.youtube.com/live/SKI69fA0Guw?si=YBg-SBCp6qZ3nJoU 요한계시록 강론 60 요한계시록 16:1-3 첫째와 둘째 대접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이제 일곱 대접 심판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일곱 대접 재앙은 처음 네 개(1-9절)와 마지막 세 개(10-21절)로 구분되어 하나의 묶음을 형성한다. 1-9절에서는 대접을 땅, 바다, 강과 물 근원, 해에 쏟는 반면, 10-21절에서는 짐승의 왕좌, 큰 강 유브라데, 공중에 대접을 쏟는 것으로 말씀한다. 우리는 본문의 분량과 강론의 편의상 첫째와 둘째 대접을 묶어서 먼저 보고 셋째부터 일곱째 대접까지 각각 나누어서 살펴볼 것이다.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

02. 마태복음 1:1-17 에게서

https://www.youtube.com/live/zZWasN5kOJo?si=HSnIOAkMPGyKPZJG 마태복음 강론 02 마태복음 1:1-17 에게서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가 이러하니라’라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구약적 표현으로 하자면 ‘톨레도트’이다. 즉 ‘아들 낳기의 역사’인데 그 방향성이 하나님의 아들을 향해 있었고 마태는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선언한다. ‘예수 그리스도 – 다윗 – 아브라함’이라는 소개로 시작하여 ‘아브라함 – 다윗 – 예수 그리스도’로 끝나는 구조로 전한다. 창세기의 톨레도트가 예수 그리스도로 완성되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계보는 다윗을 중심으로 하는 왕적 계보임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순서로는 아브라함으로 시작하여 다윗으로 연결되는 계보로 소개..

59. 요한계시록 15:5-8 금 대접 일곱

https://www.youtube.com/live/pHww9-PXfiM?si=YQktIxLMoH3dUR0o 요한계시록 강론 59 요한계시록 15:5-8 금 대접 일곱 2-4절에서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이 어린 양의 노래를 하는 구원에 대하여 말씀하였고, 5-8절은 1절에서 말씀한 일곱 대접에 대해 언급한 말씀을 이어서 하늘 성전으로부터 짐승의 권세 아래 있는 세상에 대한 심판의 정황을 전한다. 대접 재앙에 대한 서론 부분이다.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5절)라고 말씀한다. “또 이 일 후에”라는 표현은 시간적인 순서로 어떤 일이 일어난 다음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 사도가 본 것을 동시에 다 기록할 수 없기에 이런 표현을 통해 나열..

01. 마태복음 1:1-17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https://www.youtube.com/live/s3aAzFJv0to?si=cfnDrmfplto11Ct6 마태복음 강론 01 마태복음 1:1-17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마태복음 1장은 성경을 신약부터 읽으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재미없고 난해한 장으로 인식되어 있다. “낳고”라는 계보로 구약의 인물들이 나열되는 지루함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고 또한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대충 읽고 넘어간다. 그러나 마태복음 1장은 가볍게 읽고 넘어가도 되는 장이 아니라 마태복음에 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장이다. 왜냐하면 1장에서 마태복음서를 주신 하나님의 의도와 뜻대로 파악하지 않고서는 나머지 장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출발이 잘 못 된다면 마태복음 전체를 잘못 ..

58. 요한계시록 15:1-4 주의 의로우신 일

https://www.youtube.com/live/Aj4svnrUrAo?si=A0TNHCVl_DbrSQij 요한계시록 강론 58 요한계시록 15:1-4 주의 의로우신 일 땅의 곡식 추수와 포도 수확에 대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천국의 아들들로 거두시는가를 나타내신 것이다. 곡식은 떡(빵)을 상징하고 포도는 피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진노는 단순히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으로 자기 백성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 던져 넣으셔서 생명을 허락하신다. 따라서 성 밖에서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교회요 성도의 운명이다. 그리고는 이제 15장에 이르러 하늘의 상황을 언급함으로 단순히 땅에서의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을 ..

57. 요한계시록 14:17-20 땅의 포도 수확

https://www.youtube.com/live/YXnJ6Hka-Rg?si=mjeKIFuioGXCukVq 요한계시록 강론 57 요한계시록 14:17-20 땅의 포도 수확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말의 의미를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믿음의 대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냉정하게 물어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무엇을 믿는가? 혹은 누구, 어떤 분을 믿는가? 교인들은 대부분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으로 함께 동질감을 가지고자 한다. 같은 성경,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 복음, 십자가, 기독교라는 용어를 쓴다고 해서 같은 신앙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믿음의 내용이 어떤지 모른다. 예컨대 기독교의 행사를 믿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56. 요한계시록 14:14-16 땅의 곡식 추수

https://www.youtube.com/live/6SQTB_dHuVA?si=9XQHA1VBiwr83SUu 요한계시록 강론 56 요한계시록 14:14-16 땅의 곡식 추수 마태복음 13장에 흔히 ‘알곡과 가라지 비유’로 알려진 비유가 있는데 저의 비유 강론에서는 ‘밀과 독보리 비유’라고 말씀드렸다. 그 내용인즉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렸는데 원수가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지만 뽑지 않고 두었다가 추수 때에 가라지는 불사르고 곡식은 곳간에 넣는다는 것이다(마 13:24-30). 이 비유에 대해 예수님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 “밭은 세상”,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 “추수 때는 세상 끝”,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하시면서 세상 ..

55. 요한계시록 14:13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의 복

https://www.youtube.com/live/93JfVy0e38Q?si=Ck7oQtnMOT206fnC 요한계시록 강론 55 요한계시록 14:13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의 복 요즘 교회들은 물티슈나 휴지에 전도지를 붙여서 나눠주거나 아니면 호떡이나 어묵, 붕어빵을 만들어 무료로 주는 것으로 대단한 열심을 가지고 전도한다. 이제는 전도지 한 장 나눠주는 것을 받거나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지는 시절을 지나 뭔가 필요한 것을 줄 때 관심을 가지는 시대가 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전하는 내용을 보면 대부분 예수님을 통해 질병을 고치고 이 땅에서 물질의 복을 받고 마음의 평안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교회 다니면 물질의 축복을 받으며 질병도 고치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데 그것이 곧..

54. 요한계시록 14:9-12 예수의 믿음

https://www.youtube.com/live/K6bOri0SsP4?si=is4xJBuBi7qNCL0c 요한계시록 강론 54 요한계시록 14:9-12 예수의 믿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지 않고 교인들은 믿는다는 말을 쉽게 한다. 일요일을 주일로 여기고 교회라는 건물에 나와 기도하고, 찬송하고, 교회가 요구하는 헌금을 하고, 봉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의 반복으로만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즉 종교적인 문화에 젖어 살고 자녀들도 그런 문화 속에 있으면 기독교 가정이고 예수 믿는 가정으로 생각하면 되는가? 편안하게 교회 다닐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종교적 문화 안에 있으면 자신은 성도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성경을 꾸준히 읽고 성경 공부를 하고 있으면 그것 자체를 신..